지하 매점 운영 관련 시정 요청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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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매점 운영자의 비례(非禮)를 시정해주세요 1. 저는 정년으로 은퇴하고 도서관을 이용한지 한달쯤 되는 이용자입니다. 제가 경험한 지하 매점 운영자의 고객에 대한 비례를 바로잡아 주시기 바랍니다. 2. 2023. 5. 17.(수) 14:07분 지하 매점에서의 일입니다. 커피음료를 냉장고에서 꺼내 카운터에서 카드로 계산하였습니다. 식당 주방에서 일하는 여성분(아마 운영자겠죠)이 와서 카드 결제후 제가 카드를 받으려고 손을 내밀었더니 무시하고 데스크에 카드와 전표를 탁 놨습니다. 상대에 대한 무시 또는 하대나 강한 불쾌감이 역력했습니다. 2. 손을 내밀었으면 손에 전달하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이는 고객에 대한 친절이나 서비스가 아니고 사람에 대한 기본적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손을 내밀어 악수를 청하는 사람에게 손을 내밀어 응대하는 것이 당연한 예의인 것처럼요. 그런데 지하매점 운영자께선 내민 손을 무시하고 데스크에 놨습니다. 마치 주워가라는 것처럼요. 상대를 경멸하지 않으면 가능한 행동일까요. 3. 지하 매점은 아마 회관 직영이 아닌 외부 운영자에 의해 운영되는 것으로 추측합니다. 운영의 독립성이 있을 것입니다. 그럼에도 회관의 일부이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일에 대한 회관의 책임을 면하지는 못할것입니다. 이용자로선 외부 운영자의 비례나 실수지만 회관에 대한 불편함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는 점에서 공동 운명, 공동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4. 곰곰이 생각해봤습니다. 운영자에게 내가 먼저 비례를 범했거나 불편함을 줬는지에 대해서요. 운영자와 저 둘 간 대화는 단 한마디도 없었습니다. 저는 그냥 냉장고에서 음료를 꺼내 카운터에 서서 카드를 내밀었고, 운영자 또한 단 한마디도 없이 계산하고 카드와 전표를 놨고, 이에 대해 저는 한마디도 하지 않고 음료를 들고 나왔습니다. 5. 글이 길어졌지만 아주 사소한 일입니다. 뭐 그런일 가지고 그러냐고 할수 있습니다. 저는 당연 앞으로 그 지하매점을 이용하지 않을 겁니다. 다만, 나이 먹은 저에게도 이러는데 혹 어린 학생들에게는 어떻게 할까 심히 우려됐습니다.
6. 친절을 베풀라는 얘기가 아닙니다. 사람을 대하는데 있어서 지켜야할 최소한의 예의, 기본을 지켜달라는 겁니다. 이 글은 저의 일방적 주장이고, 당사자의 처지나 의견도 있을 겁니다.그 점을 고려하여 적절한 조치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