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어린이실 게임 목적 PC사용 방지 및 뛰어다니는 어린이들 방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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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어린이실 담당자입니다. 정보열람용 PC에서의 게임 이용, 어린이실 및 유아실의 소음 발생에 관해 문의하셨는데요. 정보열람용 PC에서의 게임 이용은 금지되어 있으며 직원에게 해당 상황 발생 시 말씀해주시면 바로 조치하겠습니다. 어린이실에서 뛰어다니는 아동으로 인해 다른 이용자의 편의가 침해되는 경우 또한 발견 즉시 주의를 주도록 하겠습니다. 다만 유아실은 스스로 책을 읽지 못하는 영아도 이용하는 공간이므로 학부모가 책을 읽어줄 수 있습니다. 따라서 다른 이용자에게 방해되는 수준이라고 생각될 경우에 한해 직원에게 말씀해주시면 소음 정도를 판단하여 조치하겠습니다. 더 문의하실 사항은 어린이실(☎062-221-5577)로 전화주시면 친절하게 답변 드리겠습니다. 매너 있는 도서관 이용 환경을 위해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합니다. ------------------ 원문 ------------------------- 안녕하세요? 저는 주로 주말에 초등 저학년인 아이와 함께 독서 혹은 도서 대출 목적으로 도서관을 갑니다.
많은 친구들이 좀 더 나은 환경에서 독서를 하는 바람에서 두 가지 건의를 하려고 합니다.
1. 도서 검색대 옆에 PC에서 게임 하는 학생들 제지를 해주세요. <게임금지>라고 써있는데 개인 헤드셋을 가져와 마우스를 마구 누르는 바람에 독서에 방해가 됩니다. 현란한 게임 화면에 지나가는 아이들도 쳐다보게 되구요. 제가 한번은 사서에게 말씀드린적이 있는데 그냥 듣고 말더라구요.(제지안함) 2. 주말에 영유아들 프로그램 이용으로 어린아이들이 많이 오게 되는데, 어린이실을 활보하며 뛰고 소리를 질러도 부모님들이 케어하지 않는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이 광경을 자주 보게 되니 대책이 필요하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3. 또한 영유아실?(방으로 된곳)에서는 영유아를 둔 부모님들이 마치 본인 아이만 있는것 처럼 너무 큰소리로(실감나게) 책을 읽어주시는데 너무 배려가 없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다른 아이들은 자기 책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분이 리딩하는 소리를 억지러 다 들어야합니다.
이용자들이 매너있게 도서관을 이용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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