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도서관(관장 추선미)이 광주도시철도공사(사장 윤진보)와 지역사회의 독서환경 조성 및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8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로 비대면 서면 방식으로 체결됐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하철을 매개로 시민들에게 독서의 즐거움을 전파하고, 양 기관 간 문화 행사를 지원하며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또 독서인구 저변 확대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것을 약속했다.
업무협약에 따라 광주송정도서관은 광주도시철도공사에 광주지하철 책사랑방 운영을 위한 불용도서를 매년 기증할 계획이다. 광주도시철도공사는 광주송정도서관에서 주관하는 독서·문화행사 전시 및 홍보에 협조할 예정이다.
광주송정도서관 추선미 관장은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광주도시철도공사와의 상호 협력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 광주송정도서관이 시민들의 독서 문화 향유를 위한 문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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