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송정도서관이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다양한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
12일 광주송정도서관에 따르면 ‘독서의 달’ 행사는 오는 9월 한 달 동안 독서 장려 강좌 및 프로그램 등으로 진행된다.
광주송정도서관은 특별 강좌로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 ▲이탈리아 랜선여행 ▲노래로 만나는 동화세상 등을 마련했다. ‘박현숙 작가와의 만남’의 경우 참여자들은 ‘수상한 시리즈’의 저자 박현숙 작가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의 중요성’을 주제로 소통하게 된다. ‘이탈리아 랜선여행’ 참여자들은 여행 가이드와 함께 온라인을 통해 이탈리아 주요 도시를 여행하게 된다. ‘노래로 만나는 동화 세상’에서는 작곡가와 함께 동요를 통해 동화를 배우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강 참여는 오는 17일부터 광주송정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방식으로 신청 가능하다.
광주송정도서관은 특별 강좌 외에 ▲대출 시 독서명언이 담긴 포춘쿠키 증정 ▲연체도서 반납 시 대출정지 해제 ▲온라인 독서 퀴즈 ▲지난 잡지 무료 배부 ▲그림책 원화전시 등 지역주민의 독서 장려를 위한 행사도 마련했다.
더불어 이용자의 요구를 파악하고 도서관의 개선 방향을 결정하기 위해 ‘도서관 이용자 인식 설문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광주송정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송정도서관 김정희 관장은 “지역주민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독서문화행사를 준비했다”며 “9월 한 달 동안 도서관에서 책을 통해 마음의 위로를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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